콜린 파월(Colin Luther Powell)은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뉴욕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어린 콜린에게 성경에 나오는 꿈(Vision)을 심어주며 신앙으로 양육하였고 본인도 그렇게 반듯하게 자랐습니다.

그는 ‘미국국가 안보 보좌관’을 거쳐 흑인으로서 최초 89~93년 ‘합참의장’에 임명되었고, 임기동안 레이건, 부시, 클린턴등, 3명의 대통령을 보좌하였습니다. 1991년 합참의장으로 걸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므로 국민적 영웅이 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시작되는 부시정부의 ‘국무장관’에 임명됨으로서 흑인 최초의 국무장관이 되었습니다.그래서 그에게는 항상 최초라는 영예의 수식어가 따라 다녔습니다. 온건하고 당파에 연연하지 않는 인물로 민주당과 공화당 그리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17살 무렵 여름방학 때 콜라 공장에 아르바이트를 갔습니다.백인들은 앉아서 핸들을 잡아 당겨 콜라 채우는 일을 시켰지만 그는 바닥에 흘린 콜라를 걸레로 닦는 허드레 일을 하게 했습니다.

그때 충분히 불평할 수 있었습니다. ‘왜 동료들은 앉아서 콜라를 채우고 나는 걸레질만 합니까?’ 이렇게 원망할 수도 있었지만 다만 일자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한 번은 50개 들이 콜라 병 상자가 넘어졌습니다. 순식간에 바닥은 유리 파편과 콜라가 뒤섞여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나 몰라라’ 하며 그냥 지나쳤지만 콜린은 혼자 묵묵히 유리 조각들을 줍고 쓸고 걸레로 바닥을 말끔히 닦아냈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항상 넓은 공장 바닥을 먼지 한 점 없이 청결하게 하자 감독의 눈에 띄었고 그의 성실함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덕분에 다음 여름에 또 채용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콜린은 신바람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일자리를 보장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음 해 여름, 콜라공장을 찾아갔을 때 감독은 바닥 청소대신 음료주입기를 맡겼습니다. 거기서도 역시 남다르게 더욱 열심히 일을 하자 더 높은 감독의 눈에 띄었습니다.

그해 여름이 끝날 무렵 콜린은 음료주입 팀의 ‘부책임자’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상관의 마음에 들어 계속 승진을 하였을 때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나는 모르지만 누군가 내가 하는 일을 보고 있구나!’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도 나를 보시겠지’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인생의 감독되신 하나님의 눈에 띄므로 남 다른 영예를 얻게 된 것입니다. ‘성실함’과 ‘책임 감’ ‘감사생활’은 차별의 장벽을 뛰어넘게 하였습니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하나님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성실한 삶을 사는 자에게 지경을 넓혀주며, 풍성한 복을 받게 한다.’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성경에 ‘꿈 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요셉이 등장하는 데 형제들의 시기 질투로 인해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갑니다. 하지만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생의 감독이 되시기에 무슨 뜻과 계획이 있는 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의 노예로 팔려갔지만 거기서 주인을 위해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결국 주인의 눈에 띄었고 ‘가정 총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속에 모함을 받고 감옥에 갔지만 간수장은 그의 성실함을 보고 감옥의 업무를 맡겼고, 요셉은 감옥에 갇힌 관리들의 꿈을 해몽해 주고 신뢰를 받습니다.

한 번은 임금님이 꿈을 꾸었는데 요셉이 꿈 해몽을 잘한다 하기에 부름 받고 입궐합니다. 왕이 꾼 꿈의 해석은 ‘7년 풍년과 7년 흉년’이었습니다. 왕은 감탄한 나머지 요셉을 ‘나라의 총리’로 임명하고 국사를 맡깁니다. 결과적으로 흉년에 아버지 야곱과 11형제들을 구하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드립니다.

콜린과 요셉의 공통점은 어렸을 때부터 꿈(Vision)을 꾸었다는 점과 성실한 삶을 살므로 감독되신 하나님의 눈에 띈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아름다운 꿈을 꾸고 꿈의 실현을 위한 신앙의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정정관 목사드림.

http://vision.0691.org : http://cafe.daum.net/bs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