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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3 마시멜로 법칙 2016-11-02 01:38:26 ‘마시멜로 실험’은 1966년 스텐포드 대학, 월터 미셸 박사가 653명의 유치원생들에게 한 개의 마시멜로를 준 다음 15분 동안 먹고 싶은 유혹을 이기면 두 개를 더 준다는 약속을 하고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30%는 유혹을 이겼고 70%는 30초에서 3분 사이에 마시멜로를 먹어버렸습니다. 이 실험이 유명하게 된 것은 이 두 그룹을 오랜 시간 추적 연구한 사례를 데이터를 내어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15년 후 1981년 앞의 실험에서 두 그룹을 문제해결 능력, 계획수행능력, SAT(미국 수능시험) 등을 조사하니 15분을 기다렸던 아이들이 평균점수가 210점이나 높았고 모든 분야에 우수하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2011년,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었습니다. 추적 결과를 살펴보니 유혹을 잘 견딘 30%는 가정과 사회에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혹을 견디지 못했던 70%는 대부분 약물 중독, 가정불화등의 문제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일은 실험에 참예한 남매의 사례입니다. 당시실험에서오빠는유혹에굴복했고 여동생은 견뎌냈습니다. 그녀는 프린스턴대학의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빠는 산전수전 다 겪으며 어렵게 굴곡진 삶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눈앞에 놓인 유혹을 이겨내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살아가는 동안에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며,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실험을 통해 ‘마시멜로법칙’이 성립된 것입니다. 교육학에서 과거에 인생의 성공적 요인으로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를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서지능지수’(Emotional Intelligence quotient)를 더 앞세웁니다. 왜냐하면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으면 한순간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교육들은 과거 윤리도덕 예절 등을 통해 해왔던 것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공교육 이전에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실물교육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지능지수’(PQ: Parental Intelligence)가 나왔습니다. 자녀의 인성은 곧 부모지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이른 바 부모면허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어머니 교실’ ‘아버지 학교’라는 과목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을 받습니다. 부부간에, 부모와 자식 간에도 참을성 있는 사람들은 어려워도 서로 격려하고 힘을 북돋워 주고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갑니다. 그래서가정교육환경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오늘의 주제는 ‘인내’의 결과가 무엇인지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내’는 성령의 9가지 열매중‘하나’라고말씀합니다.(갈5:22-23). ‘하나님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3-15).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 중 하나가 ‘인내’입니다. 이 인내의 열매를 부모가 먼저 맺히고, 자손들에게 가르쳐 이어 질 때 그 가문은 거룩한 성품과 인격을 갖게 되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품의 변화는 ‘인간의 힘으로 능으로 안 되며오직 하나님의 신(新)인성령의역사로가능합니다.’(슥4:6). 부디 ‘인내’의 열매로 인생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뵙기 원하며 평안을 기도합니다. 정정관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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